[날씨] 반짝 한파 오며 공기 깨끗...서울 아침 -10.1℃ / YTN

2019-01-16 4

모처럼 마스크 없이 마음 놓고 숨 쉬는 하루입니다.

희뿌연 먼지로 가득했던 서울 도심도 이렇게 시야가 선명해졌는데요.

하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날이 추워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0.1도까지 떨어져 어제보다 11도나 낮았고, 낮에도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철원 김화읍의 기온이 -19.8도로 전국에서 가장 추웠고요.

대관령 -16.4도, 파주 -15.5도 등 어제보다 6~11도가량 낮았습니다.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1도, 광주와 대구 3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다시 온화한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는데요.

내일 중서부와 전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 아니면 한파, 올겨울 날씨는 정말 잠잠할 날이 없습니다.

이럴수록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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